오늘의 뉴스, 오늘의 이슈 3

북한 김여정, "문재인의 종전선언 나쁘지 않다.. 좋은발상, 흥미있는 제안 관계회복 논의 해보겠다." 김여정의 이 한마디는 우리나라 증시에 어떤 영향을?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4일 "남조선이 적대적이지 않다면 관계회복과 발전 전망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를 해볼 용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조건부로 종전선언에 응할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이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종전선언은 나쁘지 않다"며 "장기간 지속돼오고 있는 조선반도(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 상태를 물리적으로 끝장내고 상대방에 대한 적대시를 철회한다는 의미에서의 종전선언은 흥미 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종전이 선언되자면 쌍방간 한 존중이 보장되고 타방에 대한 편견적인 시각과 지독한 적대시정책, 불공평한 이중기준부터 먼저 철회돼야 한다"며 "선결 조건이 마련돼야 서로 마주 앉아 의의 있는 종전도 선언할 수 있을 것이며 북남관계, 조선..

S-Oil(에쓰오일), 삼성물산과 '친환경 수소·바이오 연료 사업 파트너십' 협약

에쓰오일(S-OIL)이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손잡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신사업 개발을 본격화 한다. 에쓰오일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 S-OIL 사옥에서 경쟁력 있는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삼성물산과 '친환경 수소 및 바이오 연료 사업 파트너십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적 수준의 원유정제, 석유화학 설비를 갖춘 에너지 화학 기업 에쓰오일과 삼성물산은 생산시설, 글로벌 네트워크 등 양사가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전 밸류 체인 수소 및 바이오 연료 사업을 공동 개발한다. 에쓰오일과 삼성물산은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수소 인프라 구축과 수소 공급 및 운영 사업을 개발하고, 해외 청정 암모니아와 수소의 도입, 유통 사업도 모색할 예정이다. ..

SK이노베이션, 9월 16일 배터리 사업 분할 확정. 및 SK이노베이션 주가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과 석유개발 사업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이 통과됐다고 16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총괄사장은 각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히기 위한 필수적인 결정이라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 개정, 배터리 사업과 석유개발 사업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 등이 모두 통과됐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배터리 및 석유개발 사업이 가진 경쟁력과 성장성을 시장에서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필요가 있고, 두 사업의 분할이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분할을 의결한 바 있다. 이번 임시주총 승인으로 신설법인 'SK배터리주식회사(가칭)'와 'SK이앤피주식회사(가칭)'는 다음 달 1일 ..